원문수 미협 울산지회장
“지역·나라 문화 공유의 장 지속”
  이재영 서예협 울산지회장
“수준 높은 기획 전시회 개최를”
  이상일 사진작가협 울산지회장
“작가들 다함께 모이는 장 필요”
  윤은숙 민미협 울산지회 대표
“지역 맞춤형 정책·이색 전시 개최”

 

오는 1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신년초대전시회인 ‘오색찬란(五色燦爛) 울산’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 중인 (사)한국미술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사)한국서예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사)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 등 4개 단체들은 올해도 울산 전시예술을 이끌어 간다. 지역전시예술계의 활성화를 두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올해 울산 전시예술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작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획이 필요하다. 지역작가들도 뛰어난 지역성을 가지고 전국·해외 작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등의 다방면적인 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 4개 단체장들이 2018년 각 협회 활동을 본격 이끌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 울산의 전시예술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같이 공통적으로 밝혔다. 

원문수 한국미술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은 전시를 통해 각 지역, 나라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계속 마련해야된다고 말했다.


원문수 지회장은 “울산은 메머드 급의 전시 공간이 6대 광역시들 중에서 부족한 편”이라며 “올 한해 해외작가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각국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작업이 꾸준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장춘시와 베트남 하이퐁시에서 울산을 방문, 다양한 교류전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재영 한국서예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도 지역작가들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키포인트로 짚었다. 

이재영 지회장은 “수준 높은 작품들을 울산과 전국에서 다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시회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협회차원에서 일반 시민들의 발걸음을 끌기 위해 야외에서 가까이 다가가서 즐길 수 있는 전시들을 계획 중”이라며 “지역 예술협회들의 단체기획전이 계속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일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은 “올해는 지역 사진작가들이 가능하면 태화강대공원, 울산 생태계를 위주로 활동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면 더욱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다”며 “무엇보다 지역작가들이 구체적인 방향으로 적극 동참, 다함께 모이는 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은숙 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 대표는 울산에 맞는 기획과 전시예술 정책을 통해 이색적인 전시들이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은숙 대표는 “이번 신년초대전에 참가하며 4개 단체가 각자의 특색을 가지고 전시장을 돋보이게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기존에 해 오던 것에 신선한 변화를 준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지역작가들이 울산에서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면, 지역 전시계는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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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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